(에세이) 요즘 사는 맛, ‘한 끼의 소중함’

배달의민족이 기획한 칼럼으로, 다양한 작가들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. 김경울, 김현민, 김혼, BDI에디트, 박서련, 박정민, 손현요, 임진아, 천선란, 최민석, 하트펠트, 보기 익숙한 이름이 많네요.

* 바나나 매니아 김현민 남이 지은 밥에는 알 수 없는 힘이 있다. 남이 지은 밥의 힘 – 김현민 p.41

제가 읽은 것 중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영화 기자이자 감독인 김현민이 쓴 기사 중 하나였습니다.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맛은 남이 차려주는 밥이라는 말처럼, 집에나 사무실에 커피머신이 있어도 커피의 맛을 따라올 수 없는 게 세상의 이치인 것 같아요. 다른 사람이 준비한 것입니다. 이 비용이 듭니다. * 철원특산품 소설가 박서련 “너 덕분에 우리 엄마도 이거 먹을 수 있어.” 그것은 어머니가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모든 맛에 대한 언급이라 괴로웠고, 동시에 (비교적) 젊고 세련된 나를 향한 신뢰의 표시였기에 기뻤다. 엄마가 만들어준 친구. 좋았어, 엄마는 나만 믿어. 디저트의 흐름 – 박서련 p. 134

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화 아닌가요? 카페에서 빙수를 좋아하는 귀여운 엄마의 이야기가 담긴 아주 사랑스러운 포스팅입니다.

요즘 사는 맛 저자 : 김경울, 김현민, 김혼비, 편집, 박서련, 위즈덤하우스 발행 2022.02.18.